속기사가 뭘까?
속기사라는 직업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법정, 회의, 인터뷰 등 다양한 상황에서 대화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기록하는 전문가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정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속기사의 역할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어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은 직업이 재택근무로 전환되면서 속기사도 새로운 근무 환경에 적응해야 했습니다.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많은 직업이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이했죠.
속기사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전에는 법정이나 회의장에서 직접 대면하여 속기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제는 집에서 편안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어요.
이는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여러 가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우선, 재택근무로의 전환은 속기사의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집에서 근무하면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그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거나 개인적인 취미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재택근무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더 나은 업무 집중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편안한 환경에서 일하는 것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재택근무가 모든 것이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죠.
집에서 일하면서 직면하는 여러 가지 방해 요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정 환경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나 기타 방해 요소들 때문에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또한, 동료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협업이 필요한 작업에서는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기 관리와 자율성이 필요합니다.
이 블로그 글에서는 속기사의 현실, 특히 재택근무를 중심으로 장점과 그리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 직업을 통해 어떤 긍정적인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속기사 현실
프리랜서 자유와 수입
속기사는 프리랜서로 일할 수 있는 자유도가 높습니다.
많은 분들이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근무할 수 있는 장점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재택근무의 가능성을 크게 열어주어, 가정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에도 좋습니다.
프리랜서로서 자신만의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택적으로 수락할 수 있어요.
프리랜서로서 성공적으로 일하게 되면, 그 수입은 일반 직장인보다 훨씬 높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달라지지만, 많은 분들이 높은 수익을 올리며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법정 속기나 기업 회의록 작성 등 고수익 프로젝트를 많이 맡게 되면, 월 수입이 상당히 증가할 수 있습니다.
속기사로서의 성장 기회
우리는 기술 발전에 따라 계속해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음성 인식 기술과 AI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인간 속기사는 여전히 정확성과 신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오히려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예를 들어,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초안을 작성한 후, 속기사가 이를 검토하고 수정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더 많은 프로젝트를 처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이 가능합니다.
법정 속기, 방송 속기, 회의록 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속기사는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속기사는 전문성과 정확성, 그리고 신속성을 갖춘 직업으로, 프리랜서로서의 높은 자유도와 수익성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기술 발전과 함께 새로운 기회도 많아지고 있어, 속기사로서의 미래는 매우 희망적입니다.
5년차 속기사인 나의 수입
저는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알 만한 대기업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약 2년 간 계약직으로서 근무하였는데 물론 계약직이긴 했지만 회사를 다니는 것에 대한 만족스러움은 매우 컸습니다.
- 대기업의 복지
- 아무도 터치하지 않는 자유로움
- 출퇴근 시간의 자유
- 일하는 공간의 자유
등등.. 지금 생각해도 일하기 좋은 환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2년 동안 직장인이라는 것을 경험해 보면서 너무 내 생활이 없고, 정해진 일만 반복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지루함이 점점 생겼습니다.
그래서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라는 것에 도전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것은 방송 쪽 일인데요.
방송이 되기 전 촬영 영상을 문서화 시키는 작업입니다. 아마 많이들 보시는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하하가 했던 그 작업, 바로 프리뷰어입니다.
프리뷰어에 대해서 나중에 또 다루겠지만 저는 프리뷰어라는 이 직업에 대해서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단 내가 어디에 있든 일감만 있으면 노트북, 속기 키보드로 할 수 있고 방송에 나오기 전의 영상을 제가 먼저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거든요!
또한 제일 중요한 장점은 누가 일을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하고 싶을 때, 제가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어떤 날은 일을 하고 싶지 않으면 안 하고 어떤 날은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하는 날이면 일감만 있다면 많이 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기 키우시는 분들에게 저는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제 수입이 궁금하시다고요?
제가 최대 많이 벌었던 달은 약 600만 원입니다.
그만큼 많이 못 벌었던 달도 많습니다..!
그래도 평균적인 수입 200만 원씩은 통장에 찍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프리랜서라는 직업 자체가 본인이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수입이 정해지는 거잖아요?
그래서 열정만 있으시다면 저는 강추하고 싶습니다!
속기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들어와 주세요!